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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효과 부작용 주의 수면제로 사용해도 될까?

멜라토닌의 효과, 부작용, 주의사항과 수면제로 써도 되는지, 그리고 직접 먹어본 후기까지 정리했습니다.

잠들기 어려운 밤, 멜라토닌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잠들기 어려운 밤, 멜라토닌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시차 적응이 힘들 때, ’멜라토닌’을 챙겨 먹어야 하나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변에서도 멜라토닌을 먹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부쩍 늘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쉽게 살 수 있다 보니 가볍게 시작하는 분들이 많지만, 효과와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멜라토닌의 효과, 부작용, 주의사항, 수면제로 사용해도 되는지, 그리고 직접 먹어본 후기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멜라토닌이란 무엇인가요?

멜라토닌은 우리 몸이 밤이 되면 뇌에서 자연스럽게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몸에 ’이제 잘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멜라토닌은 이 호르몬을 보충해서 수면에 들어가는 과정을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젤리(구미) 형태부터 알약, 액상까지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어 본인이 먹기 편한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효과는?

선병원의 멜라토닌 안내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일반 수면제와 달리 의존증이 생기지 않고 습관적으로 복용해도 다음 날 숙취처럼 몽롱한 증상(hangover)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잠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잠자리에 누워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과 시간을 늘려준다는 보고도 있어, 시차 적응이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조정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교대근무나 야간근무처럼 생체리듬이 자주 흐트러지는 환경에 있는 분들도 멜라토닌을 참고해볼 만합니다.

멜라토닌 부작용은?

같은 자료에 따르면 멜라토닌의 흔한 부작용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몽롱한 느낌, 새벽에 자주 깨는 증상,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며, 복용을 중단하면 곧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 복용하신다면 적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본인의 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혹 속이 불편하거나 생생한 꿈을 꾸는 느낌을 받았다는 분들도 있어, 몸에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억지로 계속 먹기보다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토닌 수면제로 사용해도 될까?

멜라토닌은 강제로 졸리게 만드는 수면제와는 작용 방식이 다르며, 어디까지나 잠드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심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으로 보기보다는, 가벼운 수면 리듬 관리를 돕는 보조제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낮 동안 졸림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복용 후 5시간 정도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을 피하는 것이 좋고,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미리 의료진과 상담한 뒤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다른 진정제나 항응고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 먹는 약이 있다면 약사나 의사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멜라토닌 후기

저는 실제로 잠드는 데 30분 이상 걸릴 때가 많아서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젤리형 1mg, 젤리형 2mg, 알약형 5mg까지 모두 먹어봤습니다.

젤리형은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멜라토닌 멜라메이트 구미 제품이었는데, 맛이 있어서 가장 선호했지만 자기 전에 먹다 보니 먹고 나서 다시 양치를 해야 하는 점이 번거로웠습니다.

알약형 5mg은 프롬바이오의 식물성 멜라토닌 5mg 함유 멜라마인 제품을 먹었습니다.

초반에는 1mg만 먹어도 효과가 있었는데, 계속 먹다 보니 점점 효과가 덜한 것 같아 용량을 5mg까지 늘렸습니다.

잠에는 조금 더 빨리 들었지만 효과의 지속력이 좋지는 않아서, 늘 새벽에 다시 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멜라토닌을 따로 챙겨 먹지는 않고 있습니다.

마그네슘도 몸을 릴렉싱하는 데 좋다고 해서 요즘은 자기 전에 챙겨 먹어보고 있는데, 멜라토닌이 잠에 드는 것을 도와준다면 마그네슘은 몸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나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자기 전 생각을 줄이고 방을 시원하고 어둡게 만드는 등 수면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불면증 증상이 심하다면 자가 관리에만 의존하지 말고 가까운 수면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참고만 부탁드리며, 증상이 심해지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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