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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빨리 낫는법 좋은 음식 환절기 목이 칼칼할때

환절기 목감기 증상, 빨리 낫는 법, 좋은 음식까지 정리했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목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목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요즘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온 게 실감 나시죠.

대신 일교차도 커지면서 주위에 목이 아프거나 기침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어제 시원하다고 창문을 열고 잤더니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더라고요.

출근길에 따뜻한 모과차를 한 잔 샀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목감기 증상, 빨리 낫는 법, 좋은 음식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감기란 무엇인가요?

목감기는 의학적으로 인후두염이라고 부르며, 목 안쪽(인두)과 목소리를 내는 후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감기의 한 종류처럼 생각하지만, 콧물이나 코막힘보다 목 통증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인후두염 안내에 따르면, 급성 인후두염은 감기처럼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며, 세균 감염이나 성대를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목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유독 많아집니다.

낮에는 덥다가도 밤에는 쌀쌀해지다 보니 저처럼 창문을 열어두고 자거나 얇게 입고 나갔다가 몸이 찬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온도 변화가 목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상태를 만듭니다.

건조한 공기도 목 점막의 방어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환절기에는 유독 목감기가 잘 옮고 잘 낫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목감기 증상은?

같은 자료에 따르면 초기에는 목에 이물감과 목마름, 가벼운 기침 정도의 가벼운 증세로 시작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간혹 고열이나 두통, 가래, 전신권태, 식욕부진, 입 냄새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염증이 후두 쪽까지 퍼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목이 칼칼하고 따끔거리는 정도라면 아직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관리를 잘 해주면 고열이나 심한 통증 같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며칠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감기 빨리 낫는 법은?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안정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자주 헹궈주면 목 안의 자극을 줄이고 이물감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가 낮으면 목이 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두어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활동하기보다는 충분히 쉬면서 몸의 회복력을 높여주는 것이 회복 속도를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목도리나 스카프로 목 주변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찬 공기에 목이 바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말을 많이 하거나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도 이미 자극받은 목에는 부담이 되므로, 회복될 때까지는 목을 최대한 아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조금씩 자주 마셔서 목이 마르지 않게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습관입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고, 세균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감기에 좋은 음식은?

따뜻한 모과차나 생강차, 꿀을 탄 물처럼 목을 자극하지 않고 따뜻하게 데워주는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모과와 생강 모두 예로부터 목과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재료라, 환절기 상비 음료로 챙겨두면 유용합니다.

배도 예로부터 기침과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로, 배즙이나 배를 꿀에 재워 먹는 방법도 많이 활용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틈틈이 챙겨 먹는 것도 몸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죽이나 부드러운 국물 요리처럼 삼키기 편하고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끼니를 챙기면 목에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도라지나 배즙이 들어간 차, 따뜻한 유자차도 목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많이 꼽히니 취향에 맞게 골라 드셔도 좋습니다.

반대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차갑거나 탄산이 있는 음료, 카페인과 알코올은 목을 더 자극할 수 있어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얼음이 잔뜩 든 차가운 음료는 안 그래도 예민해진 목 점막을 더 자극할 수 있어, 목감기가 나을 때까지는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음료로 바꿔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래가 끓고 두통과 미열, 콧물까지 동반된다면 자가 관리만으로 넘기지 말고 꼭 병원에 방문해 약을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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