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통증 원인 해결법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통증의 부위별 원인, 증상, 해결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마우스를 오래 쓰거나, 휴대폰을 오래 하면 손목이 시큰거린 적 있지 않나요.
혹은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손목통증은 원인이 정말 다양해서, 아픈 부위와 증상에 따라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이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목통증의 부위별 원인, 증상, 그리고 해결법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손목통증 원인은?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마우스나 스마트폰을 오래 쓰는 습관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수공예 작업이나 요리, 육아처럼 손목을 자주 쓰는 일을 하는 분들, 그리고 임신이나 출산을 겪은 여성분들도 손목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특히 아기를 안을 때 손목을 반복적으로 꺾는 자세를 오래 취하다 보니, 출산 후에 손목통증을 처음 겪었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손목이 꺾인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자세도 손목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는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부위별 손목통증 원인은?
엄지손가락 쪽 손목이 아프고 부어오른다면 손목건초염, 흔히 드퀘르벵병이라고 부르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손목 수근관 증후군 안내에 따르면, 손바닥과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쪽으로 저림과 감각 저하가 나타난다면 정중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쪽에 더 가깝습니다.
손목건초염은 손을 쓸 때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줄어드는 반면, 저림 증상은 거의 동반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대로 저림과 감각 이상이 핵심 증상이며, 특이하게도 새끼손가락에는 저림이 잘 나타나지 않고 낮보다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쥐는 힘이 약해져서 컵이나 젓가락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이 든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더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목통증 부위별 비교
| 구분 | 손목건초염(드퀘르벵) |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
|---|---|---|
| 아픈 부위 | 엄지 쪽 손목 | 손바닥, 엄지부터 약지 |
| 주요 증상 | 통증, 부기, 열감 | 저림, 감각 저하, 화끈거림 |
| 저림 여부 | 거의 없음 | 뚜렷하게 나타남 |
| 심해지는 때 | 손을 사용할 때 | 밤이나 새벽 |
손목통증 해결법은?
증상이 가볍다면 손목 사용을 줄이고 충분히 쉬어주는 것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보호대나 부목으로 손목을 고정해 쉬게 해주고,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목을 젖히거나 굽히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주는 것도 근육과 힘줄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좋습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손목 받침대를 활용하고, 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는 중간중간 손목을 쉬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인한 저림이 계속된다면 소염제 복용이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기도 하며,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손 근육에 힘이 눈에 띄게 빠졌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하는데, 수술 후에는 저림 증상과 야간에 깨는 증상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밤마다 손저림 때문에 잠에서 깬다면 단순 피로로 넘기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손목건초염이 의심된다면 엄지를 손바닥 안으로 접어 넣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꺾어보는 자가 검사로 통증이 심해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데,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오늘 알려드린 스트레칭과 휴식부터 꾸준히 시작해 보시고, 통증이나 저림이 계속된다면 참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